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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물인터넷의 본격적 발전
    IT 정보/사물인터넷 2016. 3. 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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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Bluetooth World Event

     


    블루투스월드 컨퍼런스 패널들은 IoT

    "주목(hype)" 단계를 넘어섰다고 평가했다.

     

    315(현지시간) Santa Clara에서 열린 블루투스월드(Bluetooth World) 컨퍼런스에서 구글 선임개발자(senior developer advoate) Wayne Piekarski는 사물인터넷의 차기 혁신은 다수의 기기들이 서로 연결되고 소통하면서 작동하는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이 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집안에서 걷다 보면 불이 켜지고 커피머신도 작동한다. 사람들은 전등 하나도 손대지 않으면서 다수의 기기를 조작하게 되며 이는 다수 제조업체와 관계를 가지게 됨을 의미한다."

     

    현재 커넥티드기기 사용자들은 제품을 살 때마다 그 제품의 어플리케이션을 일일이 다운받아야 한다. 하지만 Piekarski에 따르면 Mountain View라는 회사가 이러한 구조를 타파하여 "개발자가 앱을 제작할 경우 그 앱이 설치되는 기기는 다른 업체에서 제작될 수도 있도록" 하고자 한다. 그는 Mountain View가 이러한 구조개혁을 목적으로 Brillo 그리고 Weave와 같은 스마트홈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구글 제품전략매니저 Scott Jenson은 구글이 현재 "물리웹(The Physical Web)"이라는 명칭으로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기기가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없이도 연동되어 작동하도록 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Jenson이 밝힌 바와 같이 이는 Github 오픈소스 협조플랫폼에서 가장 주목받는 구글 프로젝트다.

     

    한편 SAP SEVodafone 기기 연결관리기능을 제공하며 고객이 사물인터넷 투자수익을 보다 빨리 얻을 수 있도록 하는 SAP HANA 사물인터넷 솔루션 제품군을 발표했다. SAPIoT GTM 부문 수석 Nayaki Nayyar"SAP는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핵심파트너들을 위해 건실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iekarski는 또한 시중의 몇몇 제품에 대해서는 고객들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에 등장하는 사물인터넷 기기들 중에는 제대로 완성되지 못한 제품들도 있다. 이로 인해 보안상 문제가 생길 수 있으리라 본다." Piekarski는 사물인터넷 제조업체들이 보안을 진지하게 인식하기 전에 보안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는 "현재 이들 업체는 네트워크 패킷전송을 암호화하고 있지 않으며 아직까지는 어떤 사고가 터지진 않았으나 앞으로 가정에 화재가 난다든지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물인터넷을 쓰는 사람들은 이를 믿고 살게 되고 그러한 기술을 예컨대 현관에다 설치할 경우 그 기술은 언제나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하며 오작동으로 인해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일이 생겨서는 안 된다. 앞으로의 과제는 바로 이러한 오류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있으며 우리는 현재 이러한 안정성 개선에 주력하여 사람들이 사물인터넷을 믿고 쓸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Zhanna Lyasota, Internet of Things Industry Goes from ‘Hype’ Stage to ‘Orchestration’, 3. 16. 2016.

    http://www.coinspeaker.com/2016/03/16/internet-things-industry-goes-hype-stage-orchestration/

     

    번역: madf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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